<전국매일/서울> 박창복 기자 =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가 2015년 을미년 새해를 맞아 첫 번째 임시회를 연다.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되는 제228회 임시회에서는 지난 연말 제227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했던 2014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총 227건의 시정 및 건의사항에 대해 집행부의 조치 결과를 듣는 한편 그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새해를 맞이하여 구의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월 5일부터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관내 20개 동 주민센터를 상임위원회별로 방문하여 각동의 올해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구의 다양한 정책들이 최 일선 기관에서 어떻게 실현되고 있는지 살핀다는 계획이다.이밖에도 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서구 공공갈등 예방 및 조정에 관한 조례안 ▲강서구 마을공동체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지방공무원 여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강서구 지방공무원 수당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강서구 지방별정직공무원 인사관리 조례 폐지 조례안 ▲강서구 지방고용직공무원 인사관리 조례 폐지 조례안 ▲강서구 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강서구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방화재정비촉진지구 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 ▲강서구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심사하게 된다.한편 새해를 맞아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는 의원들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올 한해 구정의 주요현안을 파악하여 현재의 강서구를 면밀히 진단하고, 앞으로 강서구의회가 나아갈 길을 모색하여 주민이 공감하는 체감도 높은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