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17일 제229회 임시회 본회의를 기점으로 의회 회기 중 본회의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회는 앞으로 본회의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강북구수어통역센터(대표 안정인) 소속 수어통역사가 맡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수어통역 서비스는 농아인의 권리증진과 소통강화에 기여하고 의정활동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백균 의장은 “의회 본회의 시 수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농아인들의 권리가 향상되고 보다 폭넓은 계층이 구정에 참여하게 돼 의회와 의정활동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강북구의회 의원들은 현장중심의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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