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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림’ 서울·경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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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울림’ 서울·경기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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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1.2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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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정배 전 법무부장관 초청 주제강연... ‘개혁정치의 미래’- 이계안 2.1연구소 이사장... 새울림 서울 대표 맡아<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새울림’ 서울과 경기는 27일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을 초청, '개혁정치의 미래’라는 내용으로 주제강연과 함께 토론회를 개최했다. '새울림' 서울과 경기는 지난 대선에 나타난 ‘안철수 현상’을 재구성하고 새로운 개혁정치의 길을 열어가려는 정치 활동가들의 공동 논의·모색·단합을 위한 네트워크 조직이다. 새울림 서울은 이계안 2.1연구소 이사장이 대표를 맡고 있으며 새울림 경기는 네트워크 내일의 기획위원이었던 오창훈 변호사를 비롯한 경기지역 활동가들에 의해 2015년 1월에 결성됐다. 토론회는 새울림 서울 관악·영등포 발족식을 시작으로 주제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새울림 측은 그동안 안철수 현상에 따른 개혁정치를 요구하는 서울·경기 등 수도권의 지역 활동가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의 주제 강연에는 야당은 지난 10년간 2번의 대선에서 패배하고도 그 이유에 대해 철저히 반성하고 책임지지 못했으며, 구조적인 무기력에 빠져 계파싸움만 반복해 실망이라는 취지의 내용이 담겨졌다.또 좋은 세력과 지도자를 만들고, 이것이 정치개혁의 요체이자 개혁정치의 과제라는 내용 및 최근 정치권 안팎에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비전을 갖춘 새로운 정치세력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은 당연한 일이고 국민과 역사에 대한 의무이며 천 전 장관 자신은 개혁세력의 수권을 위해 사심 없이 헌신할 것이라는 내용 등이 포함됐다.새울림 서울 이계안 대표는 새울림 서울은 작년 6.4 지방선거 직후에 발족해 8차에 걸쳐 정례모임을 가지면서 각 구별 조직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히고, '신진개혁세력의 결집 및 좋은 정당 만들기 운동을 선도하는 것'이라고 활동방향을 설명했다. 또한 향후 주요사업으로 '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과 지속적인 정세 대응 토론회 등을 개최하면서 서울경기를 비롯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울림’ 서울은 대표에 이계안 전 국회의원을, 집행위원에 장환진 전 서울시의원과 권 정 변호사, 강연재 전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강동호 정책네트워크 내일 기획위원 등을 선임했다.장환진 집행위원은 “최근 개혁세력 논의가 분출하고 국민적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그동안 야당이 제 역할을 못해 불신을 받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향후 새울림 서울은 지속적인 유명인사 초청강연과 토론회 등을 통해 정치개혁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개혁세력의 전국조직화에 역량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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