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의령/ 최판균기자 >　경남 의령군보건소 직영 의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의령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및 보건소, 군청 안전관리과, 의령사랑병원, 의령소방서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정신건강 생명존중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정신건강 가두캠페인은 우리사회에 만연해 있는 정신질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편견 등 잘못된 인식개선과 정신질환이 우리가 함께 극복해야할 뇌의 병이며 상담 및 치료의 필요성이 있음과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살예방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코자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의 ‘건강한 정신! 행복한 의령! 고민은 나누고 희망은 더하고’란 슬로건의 현수막과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관련 피켓을 들고 보건소에서 의령우체국 앞까지 가두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이날 안전관리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가두행진과 더불어 전통시장 내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 우천 시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의령/ 최판균기자 chpag@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