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 경찰의 추적을 피해 달아나려던 40대 마약투약 용의자가 여자 친구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 10층 창문을 통해 추락해 숨졌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 낮 12시56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 10층 건물에서 A씨(40)가 3층으로 추락했다는것.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에서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하고 정확한 추락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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