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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정병인‧김철환 천안시의원, 제226회 임시회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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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중‧정병인‧김철환 천안시의원, 제226회 임시회 5분 발언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0.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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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권오중‧정병인‧김철환 천안시의원이 22일 제226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천안시 시정 방향 제시와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천안시의회 역할을 제안했다.

  권오중 의원은 천안시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통학로 점검 제안 이라는 주제로 아동이 존중받는 시민으로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대책을 제안했다.

  이어 “횡단보도 바로 앞 버스승강장 설치로 매일 차량사이로 위험하게 통학하는 아이들의 동영상을 시연하며, 현장방문 등을 통하여 이러한 문제를여러차레 제기를 하였지만 아직도 시정되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아동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위험의 감소를 위한 학교주변 불법주차를 강력 단속,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의 의무화, 통일되고 규격화된 교통안전시설의 설치, 유지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통학로 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학부모와 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함께하는 통학로 점검사업을 진행하고, 예산 미확보로 중단되어있는 아동안전지도 제작 진행 재개 등”을 제안하고 “천안시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아동이 행복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간곡히 당부한다”고 마무리했다.

  정병인 의원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확대해야 한다 라는 주제로 “지난 9월 아산시에서 발생한 9살 어린이 故김민식 군의 안타까운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를 예를 들며 미흡한 천안시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지적했다.

  천안시교통정책과 자료에 따르면 “천안시 어린이 보호구역 205개소 중 과속단속 카메라는 1개소, 신호단속 카메라는 2개소, 주정차 단속 카메라는 35개소에 42대 카메라만 설치되어 있다”며 “미설치 보호구역은 169개소이며, 신호등의 경우 118개소에 178대가 설치되어 있고 미설치 구역은 87개소에 달한다”고 말했다. 
 
  아동들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천안시에  관련 조례에 대한 정비, 천안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제정, 제정된 조례를 근거로 모든 어린이 보호구역과 통학로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를 통한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통안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확대실시, 통학시 어린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교통안전 지도사를 확대 운영 등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천안이라면 최소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에서 만큼은 교통사고로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호구역 내 신호등과 과속단속 카메라의 설치를 의무화 하고자 하는 이른바, 민식이법에 천안시는 의지를 가지고 선제적으로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철환 의원은 천안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천안시의회가 됩시다 라는 주제로 “천안시의회가 시민들로부터 과연 신뢰를 받고있는지 스스로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의 협약체결까지 일련의 과정상 문제점, 보안상 이유로 천안시의 개략보고 의회의 충분한 의견 반영없이 의안처리, 천안시 제시 추계예산의 적정성 여부, 국·도비 지원의 신빙성, 파주NFC 운영현황, 축구협회에 지불해야할 위탁비용과 운영기간, 타 지체의 사업포기 등의 사유 미검토, 파주 현지의 실정으로 본 과장된 경제유발 효과”을 제기하며 “잘못된 것을 바로잡아 천안시민의 혈세 낭비예방과 천안시민에게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 검증하자”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회다운 역할과 소명을 다해 신뢰받는 천안시 의회가 되도록 의회는 의회답게, 의원은 의원답게 천안시 행정부를 견제합시다”고 주문했다.

  천안/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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