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는 악기와 도서를 대여하고, 다양한 악기들을 체험할 수 있는 음악 특성화 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에서 매 주말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를 연다.
오산시 경기대로 소재 소리울도서관 3층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클래식부터 전통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어린이를 위한 국악소풍 희희락락’에서는 대취타 공연을 중심으로, ‘버나총각과 죽방울 처녀’라는 제목의 놀이마당, 판굿과 사자놀이 등 다양한 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27일 오후 2시에는 GB Brass Band의 ‘스낵콘서트’로, 트럼펫과 호른, 유포니움, 튜바로 구성된 5인조 금관앙상블의 멋진 연주로, 캉캉과 애니메이션 OST 모음곡 등 재미있는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전석 무료로, 선착순 입장할 수 있으며,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소리울도서관팀(☎031-8036-6670)나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http://www.osanlibrary.go.kr/soriul/main.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 최승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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