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고물 담당 공무원들이 오는 올 하반기 국내 옥외광고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로를 찾아 현장 학습을 진행한다.
원주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돼 간현로 일원 570m 구간 총 24개 업소의 간판을 개선하는 등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조성했다.
한국옥외광고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현장 학습에는 전국 16개 지자체 40여 명이 참여해 지정면 간현로의 우수 간판거리 조성 과정과 추진 노하우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남기은 건축과장은 “간현로 일원에 아름다운 간판거리가 성돼 소금산 출렁다리로 대표되는 간현관광지의 이미지 제고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올바르고 아름다운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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