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주식회사, 두레생협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포트나잇 캠페인은 '마을에서 세상을 바꾸는 2주'를 주제로 도내 15개 시·군 곳곳에서 200여 개 지역 커뮤니티가 참여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카페, 생협, 학교, 교회, 도서관 등 마을 곳곳에서 공정무역 콘서트, 도서전, 생산자와의 만남, 찾아가는 교실, 공정무역 티파티(Tea Party)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특히 25일 진행될 개막식에서는 △경기도·하남시 공정무역도시 인증서 전달 △도내 15개 시 공정무역 도시 추진 선언식 △공정무역 물품 전시 및 홍보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이란 지난 1997년부터 유럽에서 공정무역제품을 소개하고 생활 속 공정무역을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움직임으로, 공정무역 제품 판매, 강연, 캠페인 등의 행사를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NGO 등이 함께 참여해 이뤄지는 '14일'간의 캠페인이다.
최승필기자 choi_sp@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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