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내달 15일까지 ‘지속가능발전 종로를 위한 2019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환경․경제․사회적으로 조화를 이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주민이 주체로 참여해 정책제안을 받아 구를 대표할 수 있는 신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주제는 ‘지속가능발전 종로를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다. 분야는 ▲취약계층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안전한 먹거리와 도시농업 활성화 ▲건강하고 행복한 웰빙도시 조성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문화도시 조성 ▲가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깨끗한 물이 순환하는 도시 조성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 도시 조성 ▲누구나 일하기 좋은 도시 조성 ▲혁신적인 스마트도시 기반 마련 등 총 17개이다.
구는 최근부터 내달 15일까지 홈 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www.epeople.go.kr)에서 제안서를 포함한 필요서류를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구는 제안의 적격성과 창의성, 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등을 고려해 심사를 실시해 오는 12월 구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최종 선정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금상(100만원), 은상(50만원), 동상(30만원), 장려상(20만원) 등으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구의 채택제안 소관부서는 올해 말 선정내용에 따른 구체적 실행방안과 일정 등을 제출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살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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