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50분께 진주시 정촌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A군(19)이 몰던 125㏄ 오토바이가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군은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사고 여파로 오토바이는 사고지점에서 70m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사고 당시 A군 주변에서 안전모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과속이나 음주 운전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배달대행업체는 A군 오토바이가 행정기관에 등록되지 않은 것과 보험 가입이 되지 않은 것을 알고도 배달원으로 등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진주/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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