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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헨켈, 송도에 첨단전자재료 신사업장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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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헨켈, 송도에 첨단전자재료 신사업장 ‘첫삽’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0.30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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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필드 투자 450억원
2022년부터 본격적 생산
단일금액 역대 최대투자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글로벌 기업인 독일 헨켈사의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서 첫 삽을 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9일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서 이원재 경제청장, 스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 바바라 촐만 한독상공회의소 대표, 박현남 주한유럽상공회의소 부회장, 마크 돈 헨켈 아태지역 사장, 김유석 헨켈코리아(유)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헨켈코리아의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 기공식이 개최됐다.

 행사에서 이원재 청장은 “헨켈사의 첨단 전자재료 신사업장이 글로벌 생산허브 육성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중추도시 역할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IFEZ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유석 헨켈코리아 대표는 “올해는 헨켈코리아가 한국 진출 30년째를 맞은 의미 있는 해로, 송도 신사업장 건립은 지난 1989년 헨켈이 한국 시장 진출 이후 기업 인수·합병을 제외한 단일 금액, 역대 최대 투자”라며 “전자재료 분야 세계적 수준의 솔루션 공급사인 헨켈은 반도체, 휴대폰 제조사를 비롯 다양한 고객사들에게 보다 밀접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제청 김연주 신성장산업유치과장은 “헨켈코리아는 송도 신사업장 건립을 위해 지난 1989년 우리나라 진출 이후, 그린필드 투자로는 최대규모인 3500만유로(한화 약 450억원)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독일 본사로부터 도입했다”고 소개했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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