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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꿈 씨앗! 꽃 피우다! 농촌학교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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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교육지원청, 꿈 씨앗! 꽃 피우다! 농촌학교 페스티벌 개최
  • 문경/안병관기자
  • 승인 2019.10.30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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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학교 20개교 특색 프로그램 발표회
<전국매일신문 문경/안병관기자>

 경북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김덕희)은 지난 29일 문희아트홀에서 농촌학교 20개교 4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농어촌 학교 특색 프로그램 발표/전시/체험의 '꿈 씨앗! 꽃 피우다! 농촌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부터 3년간 연간 3억원씩 교육부로부터 농어촌 교육여건 개선 사업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고 있는 문경교육지원청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주도해 갈 농어촌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의 강점을 살린 농어촌 교육의 특색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농어촌 학교 특색 프로그램 사업으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농촌학교 溫··ON··온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다. 
 
 농어촌 학교 특색 프로그램 사업은 농어촌 작은 학교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할 수 있도록 협력 교육활동 및 공동교육과정 등 다양한 학교운영 모델을 창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농어촌 학교 특색 프로그램 발표회 슬로건은 농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슬로건 및 표어 공모 대회를 통하여 사업 목적에 적합한 슬로건으로 동성초 2학년 조성한 학생의 꿈 씨앗! 꽃 피우다! 농촌학교 페스티벌로 행사명을 결정하여 공연마당/전시마당/체험마당으로 나눠 실시했다.
 
 공연마당은 작은마을 작은 음악가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초·중학교 10개교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지역문화 예술 교육의 표현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전시마당은 농어촌 학교 특색 프로그램 사업을 지원받고 있는 초·중학교 20개교가 그 동안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체험마당에서는 오떡만들기, 명화체험, 로봇체험 등 12개의 다양한 부스운영을 통해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꿈 씨앗! 꽃 피우다! 농촌학교 페스티벌은 학생, 학부모,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그동안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현장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알차고 내실있는 활동 모습을 공감하며 앞으로 학교와 마을이 함께할 수 있는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해 보는 의미있는 자리이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앞으로 소규모 학교의 강점과 농어촌 학교 특색화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제 각기 제 빛깔로 꿈을 펼칠 수 있고 농어촌 학교 특색 프로그램 사업이 더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체체 구축을 통해 소규모 학교의 교육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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