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청양/ 이건영기자 > 충남 청양군 청양읍주민자치회(회장 이재후)는 최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 열린사회시민연합이 공동 주최한 우수사례 공모전으로 주민자치, 지역활성화, 학습공동체, 주민조직네트워크, 제도정책 등 5대 분야에 전국에서 접수된 사례 402건에 대한 심사로 진행됐다.
지역활성화 분야에 응모한 청양읍주민자치회는 최종 본선 14개 사례에 선정됐으며 충남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 반열에 오르는 쾌거를 거뒀다.
청양읍주민자치회는 2016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장난감은행 성공사례, 주민총회를 통한 자치개념 인식 확산, 각 기관단체와의 갈등조정역량 강화교육, 찾아가는 마을 설명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장난감은행은 2015년 충남형 동네자치 공동체사업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 약 550여 점을 대여하고 있으며 2017 충남 민관협치 우수사례 최우수상, 2018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청양/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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