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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11월 6‧25전쟁 영웅 ‘김금성 공군 준장’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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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11월 6‧25전쟁 영웅 ‘김금성 공군 준장’ 선정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1.01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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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화 속, 평화 위해 날아오르다!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국가보훈처는 11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김금성(金錦成) 공군 준장(1927년 11월 27일∼1961년 8월 19일)을 선정

 

했다.

김금성 공군 준장은 승호리 철교폭파작전, 송림제철소 폭격작전 등 공군이 출격한 거의 모든 주요작전에 참가해 획기적인 전공을 세운 인물이다.

 

1927년 11월 충북 충주에서 출생한 김금성 준장은 1950년 10월에 공군 소위에 임관해 공군비행단 비행대에서 정찰을 비롯한 비행임무를 수행했다.

 

1951년 10월부터는 강릉기지에서 F-51 전투기로 출격을 시작해 1952년 평양 근교 승호리 철교차단작전, 송림제철소 폭격작전, 351고지 탈환을 위한 근접항공지원작전 등 한국 공군이 출격한 거의 모든 주요작전에 참가해 획기적인 전공을 세웠다.

 

또 전쟁기간 중 전투비행대대장, 작전과장 등을 역임, 비행단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면서 전투조종사로서 195회 출격을 기록했다.

 

특히 작전 중 여덟 번이나 적의 대공포화에 전투기가 피탄 됐으나 투철한 책임감과 우수한 조종기량을 발휘해 위기를 극복하고 모든 출격 조종사의 표상이 됐다.

 

전쟁 후에는 공군사관학교 생도대장, 제10전투비행단장으로 근무해 우리 공군의 전력증강 및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1961년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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