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10년 맞아 경제도약·혁신성장·삶의 질 등 핵심키워드로 도출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
경남 창원시는 내년도 시정목표를 '2020년,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로 정했다고 3일 밝혔다.
2020년은 통합 창원시가 출범한 지 10년째 되는 해다.
2010년 7월 1일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합쳐 기초지자체지만, 인구 100만명이 넘는 광역시급 통합 창원시가 탄생했다.
창원시는 '경제부흥 시즌2', '사람 중심 도시기능 재창조'를 통합 10년 차 시정목표를 달성할 핵심전략으로 내세웠다.
분야별로는 개방적 혁신성장도시·정의로운 경제도시·함께 잘 사는 포용도시·일상이 행복한 스마트도시·새로운 10년, 대약진 기반 구축 등 5개를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창원시는 시정 운영 방향을 정하기에 앞서 시민행복도를 조사했다.
여기서 경제도약·혁신성장·공정·포용·삶의 질·스마트 등을 핵심키워드로 도출하고 통합 10년이라는 시간적 의미를 더해 시정 운영 방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창원시는 지난 1일 청년·다문화·노인·아동여성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 28명을 초청해 허성무 시장이 내년도 시정목표를 직접 설명하는 '시민 초청 오픈형 2020 총괄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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