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문화트렌드 리드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상태바
“문화트렌드 리드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 인천/ 정원근기자
  • 승인 2019.11.06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60회 이상 기획공연 개최
장르 다양화·관객층도 확대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 개관 1주년 앞둔 ‘아트센터 인천’ <下>
 향후 아트센터 인천은 국내를 대표하는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통 클래식부터 대중적 클래식 콘텐츠까지 연간 60회 이상의 기획공연을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공연장의 한계를 넘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오직 아트센터 인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해외 우수 작품 시리즈를 확대하고, 국내뿐 아니라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합리적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공연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오픈하우스 콘서트와 대중적 레퍼토리의 시리즈 공연도 정기적으로 선보여 장르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관객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0년 시즌 오픈은 3월 프라이부르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으로 문을 연다.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 소프라노 로빈 요한센이 함께 참여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줄 것이다.

 이외에도 스코티시 챔버 오케스트라&오보이스트 프랑스와 를뢰 등 유수의 해외 단체와 연주자들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한 2020년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이를 위한 기념 페스티벌도 준비하고 있다.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내외 연주자들을 초청해 독주, 듀오, 실내악의 소규모 편성의 곡들을 집중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트센터 인천 브랜딩을 위한 독자적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그리고 콘서트홀 외 다목적홀, 야외광장 등을 활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매니아 뿐 아니라 다양한 관객층을 유입하고자 한다.

 아트센터 인천은 콘서트홀 조성에 이어 2단계 사업인 오페라하우스(1439석 규모)와 뮤지엄(연면적 1만5145.62㎡)을 건립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복합쇼핑공간 아트포레 단지 조성까지 마무리되면 향후 세계적 문화트렌드를 리드하는 글로벌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인천/ 정원근기자 wk-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