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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먼지 인민대표 일행, 광양시 우호교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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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샤먼지 인민대표 일행, 광양시 우호교류 방문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9.11.06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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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전남 광양시는 중국 우호도시 샤먼(厦)시 인민대표대회 대표단이 최근 2일간 일정으로 광양을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대표단은 려우위성(育生) 샤먼시 인민대표대회 상무부주임을 단장으로 인민대표대회와 투자유치 및 국제교류 관계자 등 6명으로 구성, 첫째 날인 1일, 김명원 광양부시장과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을 예방(禮訪)하고 시와 시의회 차원의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이순신대교 홍보관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 주요 시설과 광양항, 자유무역지역을 둘러보며 광양시 투자유치 정책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원 광양시 부시장은 “양 도시가 앞으로 항만·물류, 농산물 가공품 수출입, 스포츠, 문화예술,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지난 10여 년의 교류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을 활발히 해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샤먼시는 푸찌엔성(福建省) 남동부 연안에 위치한 인구 411만 명, 면적 1,699㎢의 중국 최초의 4대 경제특구 중 하나로, 광양시와는 2007년 11월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하여 지속적인 우호교류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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