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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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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모집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1.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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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추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추가 모집 대상사업은 올해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과 노후전선 정비사업이고, 2020년 복합청년몰 조성 및 활성화·확장 지원사업, 주차환경개선사업 등이다.
 
 
 지난 1월 통합공고와 제2·3차 추가공고를 통해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 화재알림시설 5곳과 노후전선정비 3곳이 이미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화재알림시설 설치사업 추가 모집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내용을 개선하였기에 관심있는 시장과 지자체가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개선 전에는 영업점포의 50% 이상 신청해야 지원 가능 하였으나, 변경 후에는 영업점포의  30% 이상 신청으로 지원 자격을 완화했다.
 
 또한 노후전선정비사업의 경우도 변경 전에는 영업점포의 50% 이상 신청, 시장 당 최대 3억원 지원한도 등의 조건이었으나 변경 후에는 영업점포의 30% 이상 신청, 규모에 따라 시장 당 최대 5억원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개선되었다.  
 
 2020년 복합청년몰 조성의 경우 청년점포 공간 및 공용 공간, 고객 편의시설 및 기반시설·환경 개선, 각 부처 및 민간 협업 시설, 창업교육 및 컨설팅, 마케팅 지원 등 사업내용을 보강하여 추진하기 때문에 지원사업 신청을 염두에 둔 상인회 및 지자체가 있다면 좀 더 능동적으로 검토하고 도전할 필요가 있다. 
 
 또한 청년상인의 시장안착과 지속성장을 위한 사후관리 지원정책도 강화하여 청년몰활성화 및 확장 사업이 작년부터 신규 도입된 만큼 공고의 내용을 잘 파악하여 시장과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고객전용(또는 공영)주차장이 없는 전통시장·상점가의 숙원사업으로 꼽히는 주차환경 개선사업(건립)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니 아직까지도 뜻을 이루지 못한 곳은 이번 기회를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대전·충남지방중기청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지자체는 2019~2020년도 지원사업 추가 모집 신청으로 화재 사전예방 및 안전대책 강구에 힘써주고, 복합청년몰 조성 및 주차 환경개선을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와 고객 편의 증진에 적극 노력하여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대전/정은모 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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