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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4일 ‘주민과의 만남’ 갖고 의견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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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4일 ‘주민과의 만남’ 갖고 의견 공유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1.06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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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명 의원 전원 참석...주민건의 경청하며 질문에 답변
<전국매일신문 백인숙기자>

 

서울 강북구의회(의장 이백균)는 4일 ‘주민과의 만남’을 갖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주민들을 직접 만나 대화를 나누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회는 주민들을 직접 만나 구정·의정발전을 위한 생산성 있는 의견청취를 통해 강북구 의정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 행복실에서 ‘주민과의 만남’이 시작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북구의회 13명의 의원 모두와 직능단체장, 통·반장, 주민 등 16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의회의정활동 소개 후 ‘주민과의 만남’ 시간을 통해 지역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13명의 의원들이 직접 나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꼼꼼히 메모하며 질문에 답했다.

 

주민 질문으로는 ▲번1동 24∼27통 경로당 설치 ▲번동 148번지 마을버스 통행로 노후 하수관 공사 ▲우이천 환경 정비 ▲소귀 어린이 놀이터 화장실 설치 ▲수유동 토목창고 이전 및 생태공원 조성 ▲주민자치회 시범동 위원 모집방법 개선 ▲방범용 CCTV 증설 ▲경로당 컴퓨터교육 확대 ▲청소년 전용공간 마련 ▲우이천 자전거도로 개선 ▲파손도로 포장 및 LED 보안등 설치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모아졌다.

 

각 의원들은 질문에 대해 지역구별로 나눠 즉석에서 답변했고, 주민의견은 구 집행부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적극 구정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백균 의장은 “오늘 주민과의 만남을 통해 구민들을 직접 만나 뵙고 대화하고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살기 좋은 강북구는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우리 13명의 의원들은 현장 중심의 구민과 함께하는 강북구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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