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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공원일몰제 매입대상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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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공원일몰제 매입대상지 현장 점검
  • 김순남기자
  • 승인 2019.11.07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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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은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토지매입을 추진 중인 하대원동 대원근린공원 현장을 7일 방문해 "장기 미 집행됐던 공원부지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은 시장은 내년 7월 1일 공원일몰제 시행을 앞두고 시가 부지를 매입 중인 대원근린공원 점검을 위해 현장을 찾았다.

시는 일몰제 대상공원 12개소 940만3000㎡ 공원에 대해 2020 성남시공원녹지기본계획을 반영한 매입방안을 마련하고, 올 하반기부터 토지보상을 실시 2022년까지 토지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일몰제 대상공원 12개소를 모두 매입할 경우 약 1조원의 토지매입비가 소요된다는 현실을 감안해 상대적으로 공원·녹지공간이 부족한 원도심에 위치한 양지·영장·대원공원에 대해 우선적으로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해당공원의 토지매입비 확보를 위해 올부터 4년간 매년 123억원씩 492억원의 공원녹지조성기금을 적립하고, 3년간 800억원씩 24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일몰제 대상공원에 대한 사유지 매입비용 약 3358억원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공원녹지조성기금 589억원과 지방채 800억원 등 총 1389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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