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10월까지의 공장건축 총 허용량 집행실적을 최근 공고했다고 밝혔다.
2019년 김포시가 배정받은 공장총량 물량은 84,000㎡이며 10월말 현재 57,693㎡을 집행해 현재 26,307㎡가 남았다.
그러나, 현재 김포시에 접수된 공장설립 승인신청이 공장총량 배정물량만큼 전량 접수돼 신규 접수는 제한된 상태다.
공장총량은 수도권의 과도한 제조업 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허용되는 공장총량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하는 공장(신축, 증축, 용도변경)을 제한하는 제도로 지난 1994년 도입됐다.
시는 개별입지 공장난립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별입지 공장총량 물량을 감소하고 공장설립은 계획입지(산업단지)로 유도해 주거환경 개선 및 평화문화도시 조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전국매일신문] 김포/ 방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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