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살림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2018년 살림살이' 성적표에 따르면 영주시의 재정분석 종합순위는 경북도 10개시 중 3위(전국 75개 시 중 27위)로 나타났다.
시는 경상수지비율, 관리채무비율, 통합유동부채비율, 지방세수입비율, 지방세체납액관리비율, 지방보조금비율, 업무추진비절감률 등에서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국적으로 재정 흑자규모가 감소한 가운데서도 건전한 재정 수지관리를 통하여 동일 유형 지자체보다 높은 통합재정수지(수입과 지출을 비교해 흑자 또는 적자 측정) 비율을 유지하고 세입, 세출 예산 간 적정 배분 및 편성을 통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영주/ 엄창호기자 cha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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