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에서는 해남 복지어린이집과 대은정무용단의 어린이들이 동생 탄생을 축하하는 공연을 선보인 가운데 늦둥이 가족, 다자녀 가족 등에게 ‘우리가족 최고상’이 수여됐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유모차와 함께 학생, 청년, 귀농귀촌인, 어르신 실버카 등 지역주민 1,000여명이 해남읍 시가행진을 갖고'요람에서 노년까지 행복한 해남'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행진 코스 곳곳에는 지역예술인의 색소폰, 통기타 연주와 해남동초등학교 관현악단 연주 등이 펼쳐져 지역 주민들과 공감대를 같이하기도 했다.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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