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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15년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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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15년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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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12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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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아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대책, 구민생활 불편해소 대책, 물가안정 대책 등 분야별 대책 등 6개 분야 15개 단위사업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17일부터 23일가지 시행한다.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긴급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확립하고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하기로 했다.무엇보다 구는 연휴 기간 동안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 휴무로 인해 쓰레기 반입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되는 만큼 민원처리 기동반을 연휴기간 상시 운영하고,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기 위해 쓰레기 임시 저장소인 암롤박스를 최대한 확보하는 등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청소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연휴기간 중 강설에 대비해 제설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기로 하고, 제설 비상근무발령 예고제, 대직 비상근무시스템 구축 등을 통해 연휴기간에도 빈틈없는 제설 대응체계를 확립했다.주요 공사장 및 시설물 안전 점검반을 편성해 특별 점검을 실시하고, 공원녹지관리반, 하수시설물긴급복구반, 노점특별정비반 등 분야별 대책반을 운영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구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으로 심야택시단속반을 편성해 서울시와 합동으로 청량리역 부근 승차거부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통행 불편 및 화재취약지역에 불법주정차 된 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계도와 단속을 실시하되,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문자 알림 5분 후 단속을 실시하는 사전 5분 예고제를 적극 시행한다.동대문구 보건소에서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108개 의료기관과 298개 약국 등이 참여하는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상진료상황실 운영 및 보건소 자체진료(20일 오전 09시 ~ 18시)를 실시한다. 연휴기간 중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명단은 동대문구 보건소 홈페이지(http://health.ddm.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20 다산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및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서도 24시간 응급상황 시 대처방법과 응급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이에 앞서 구는 설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가격상승에 대비한 물가관리를 위해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안정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해 불법상거래행위 단속 및 가격조사를 실시하는 등 설 성수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도모하고 있다.또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별로 설맞이 경품추첨, 할인특판 행사, 각종 공연 등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12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자매도시 10개 시․군이 참여하는 설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특히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주)대상 후원으로 희망의 1:1결연가구인 1,350여가구에 사랑의 선물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6,460가구에 명절보상품비를 지원하는 등 구민 모두가 행복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유덕열 구청장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위험시설물을 점검해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만반의 대책을 마련해 구민 여러분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하고, 고향에 즐거운 마음으로 다녀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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