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9월 5일 오전 2시께 보령시 웅천읍 무창포항 인근 공터에 있던 고무보트 줄을 가위로 자른 뒤 고무보트를 자신의 차량 적재함에 싣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보령해경은 목격자를 탐문하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수사 끝에 A씨 차량을 특정하고 세종시에 사는 A씨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이천식 보령해경 서장은 "어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항·포구와 해양시설 등에 대한 치안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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