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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설 종합대책으로 주민불편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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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설 종합대책으로 주민불편 잠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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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15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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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3일(월)까지 설날 종합대책 실시 -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주정차 등 집중 단속, 시설물 안전점검, 비상근무체계 확립 등 주민불편 최소화와 주민 안전에 집중 <전국매일/서울> 백인숙 기자= 서울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설날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구는 주말 포함 5일 이상 이어질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행정 공백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 비상근무체계 확립으로 위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우선 23일 오전 9시까지 구청 1층 당직실에 24시간 종합상황실(☎02-901-6112~3)을 운영해 각종 발생 상황과 접수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처리한다. 또 18일~22일, 오전 9시~오후 6시는 보건소 내에 연휴 진료대책 상황실(☎02-901-7607)을 설치해 진료 사각지대를 예방한다. 명절 민원 발생률이 높은 ‘청소’와 ‘불법 주정차’ 문제도 적극 대비한다. 24시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쓰레기 수거 기동반을 편성하여 지정된 가로변 및 취약지역에 배출된 쓰레기 수거와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한다. 연휴 후에는 인력 및 장비를 총동원하여 쌓인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처리하고 거리 경관을 신속하게 복구한다. 수유역(강북구청역), 미아사거리역, 전통시장 주변도로 등을 중심으로 교통장애, 보행방해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지도 단속도 강화한다. 특히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심야택시 승차거부 등 불법행위도 단속반을 편성해 적극 단속한다. 또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시설물, 다중이용시설 및 가스공급시설, 재난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설대비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해 구민 불편을 최소화 한다. 구는 설날 물가 특별 관리로 구민들의 가계 부담을 줄이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 7,250여 가구에 명절위문금 지원,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특별점검, 기부나눔캠페인 추진 등 소외계층 지원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확산에도 앞장선다. 그밖에도 인구 이동이 많은 기간인 만큼 비상방역 대책을 강화해 에볼라바이러스, 인플루엔자, 노로바이러스 등 최근 유행하는 바이러스 발병 및 확산에도 적극 대비한다. 구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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