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시민단체 “낭만포차 거북선대교 아래로 이전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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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시민단체 “낭만포차 거북선대교 아래로 이전 환영”
  • 여수/ 윤정오기자
  • 승인 2019.11.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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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전남 여수의 대표적인 시민단체 여수시민협이 "낭만포차가 종포해양공원을 떠나 하멜기념관 옆 거북선대교 아래에 새로운 터전을 잡은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수시민협은 15일 '낭만포차 이전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종포 해양공원 한 쪽을 막고 있던 포장마차들이 사라지며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여수밤바다의 편안함과 여유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포장마차가 이전하며 주변 교통 흐름이 원활해지고 공원도 환해졌다"며 "주객들의 소란함과 음식 냄새가 사라진 해양공원은 사진을 찍거나 버스킹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늦은 시간까지 찾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형화물차들의 주차장으로 이용되던 어두컴컴한 거북선 대교 아래는 낭만포차가 옮겨와 상권이 살아나고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시민들에게 공원을 돌려주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낭만포차 이전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단체는 "도로가에 방치된 포장마차와 화장실 앞에 길게 늘어선 관광객들은 볼썽 사나웠다"며 "여수시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수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2016년 종포해양공원에서 영업을 시작한 낭만포차는 공원 내 취사와 음주, 취객들의 소란, 쓰레기 방치, 교통난 등으로 시민들 사이에서 없애거나 옮겨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다.
 
 이에 여수시민협은 시민들의 여론을 조사해 폐지와 이전의 의견이 많다는 점을 확인하고 여수시에 이전을 주장했고, 2018년부터 공론화 과정을 거쳐 지난 10월1일부터 새 터전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여수/ 윤정오기자 sss2996992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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