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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019년 학생 중심 근현대사 재조명 성과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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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019년 학생 중심 근현대사 재조명 성과 나눠
  • 이재후기자
  • 승인 2019.11.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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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신문 이재후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100주년 기념사업특위지원팀이 추진해 온 기념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눔회는 기념사업에 참여했던 학생과 교사 250여명이 참여해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페치카'를 관람하고 역사교육활동 논의의 장을 열었다.

 역사 공론의 장은 ▲평화관점의 지역 근현대사 ▲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 역사교육 ▲독립운동유적 현장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주제로 각 영역에서 동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회에는'역사탐구와 수업에세이'를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학생들이 발표자와 토론자로 나서, 학생 시선에서 바라보는 역사정책과 역사교육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제시됐다.

 지난 1월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특별추진위원회가 출범해 역사정책의 방향과 기준을 제시해 오고 있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부터 25개 지원청과 각 학교 자치회가 주도하는 평화중심 역사교육활동과 기념행사를 지원해 왔다.

 또 3월 27일 경기학생 1000여명이 직접 작성해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자유롭고 평등하며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를 이룩하는 것이 학생의 역사적 사명임을 전하는 '경기학생선언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대해 경기도교육청 정태회 민주시민과장은 "나눔회는 역사를 바라보는 교사와 학생의 시선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오늘의 열띤 토론이 근현대 역사교육 강화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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