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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관악 ‘을’ 지역위원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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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정태호 새정치민주연합 관악 ‘을’ 지역위원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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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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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당도 ‘선수교체’ 해야 새누리당에 승리 가능”- “서민 삶 지키기 위해 박근혜 정권 맞서 싸울 터”<전국매일/서울> 서정익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정태호 관악 ‘을’ 지역위원장이 23일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청와대에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을 모시고 정책, 정무, 홍보분야 등 정부와 당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 정권교체, 관악의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다.” 고 강조했다.정 위원장은 “국민들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정치를 요구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젊은 후보를 공천한 것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한 것”이라며 “우리 당이 새누리당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는 지역기반이 탄탄하고 중앙 정치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새로운 후보로 선수를 교체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그는 또 “우리 당이 2.8 전대 이후 변화하고, 혁신하면서 지지율이 새누리당을 따라 잡았다.”며 “당헌 당규에 따른 공정한 경선을 통해 정정당당하게 후보가 돼 당에 승리를 안기겠다. 내년 총선과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한 든든한 주춧돌이 되겠다.”고 말했다.정 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이 국민과의 약속을 어기는 등 세 가지 큰 잘못을 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가 비록 소규모 선거이지만 박근혜 정권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경고를 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이날 정 위원장의 출마선언 기자회견장에는 신언근, 이행자 서울시의원과 길용환, 소남열 의원 등 관악을 선거구내 시·구의원 전원이 배석해 눈길을 끌었다.<출 마 선 언 문>존경하는 국민여러분, 관악을 주민과 새정치민주연합 당원 여러분!저는 오늘 간절한 마음으로 4.29 국회의원 보궐선거 관악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합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청와대에서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님을 모시고 정책, 정무, 홍보분야에서 국정을 경험했습니다.총선과 대선 등 각종 선거에서 선거 전략을 기획했습니다.지구당 사무국장, 지역위원장, 중앙당 정책전문위원, 정책위 부의장 등 청와대와 정당에서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쌓았습니다.1982년 서울대에 입학한 이후 30여 년간 관악을 누볐습니다.저의 본적은 1991년부터 관악구 신림동 1624-27번지입니다.관악은 저의 청춘을 오롯이 바친 제2의 고향입니다.□ 이제는 일하고 싶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정권교체, 관악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우선, 제가 꿈 꿔온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대한민국은 지금 중산층과 서민에게 희망이 없는 절망의 나라로 전락했습니다.극단적인 소득 양극화를 초래하는 소득분배 구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이런 상태에서 중산층과 서민이 잘 살기는 어렵습니다.공정한 사회실현도, 민주주의의 질적 성장도 한계에 처했습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만든 각종 부조리를 해결하는데 저의 경험을 바치겠습니다.둘째, 2017년 정권교체를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우리 당이 집권하기 위해서는 정책 주도력이 앞서야 합니다. 비판과 견제만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기 어렵습니다.소득주도성장론과 생활민주주의 실현이 주요 정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당의 정책 주도력을 강화하는데 헌신하고 싶습니다. 셋째, 관악 발전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이제 지역조직은 선거 동원조직으로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생활정당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을 책임질 수 있어야 정당의 풀뿌리 조직이 혁신될 수 있습니다.‘지역과 주민에게 도움 주는 생활정당’을 모토로 ‘정책이 있는 지역위원회’로 관악을 지역위원회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지역조직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이런 변화를 통해 관악을 발전시키겠습니다. □ 승리해서 박근혜 정권에 경고하겠습니다.박근혜 정권은 세 가지의 잘못을 범하고 있습니다.첫 번째는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것입니다.두 번째는 하는 일이 없이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세 번째는 불통과 독선에 빠져 국민을 버리고 있다는 것입니다.대통령에겐 문고리 측근만 있을 뿐 국민은 없는 것 같습니다.민주주의 국가에서 불통정권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은 오직 국민 밖에 없습니다.경고가 필요한 시점입니다.국가의 미래를 위해서 필요한 일입니다.4.29 보궐선거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비록 소규모 선거이지만 박근혜 정권이 국민을 위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경고를 보내야 합니다.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서 박근혜 정권의 실정에 맞서 싸우겠습니다. □ 승리해서 정권교체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우리 당은 전당대회 이후 변화하고, 혁신하고 있습니다.총선승리, 정권교체 희망을 만들고 있습니다.당의 지지율이 새누리당을 따라 잡았습니다. 보궐선거 승리 주역으로 우리 당을 도약시키는 발판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 당은 지난 전당대회에서 엄정한 공천기준을 마련했습니다.정정당당하게 경선에 임하겠습니다.정정당당한 후보가 되어 압도적 승리를 당에 안기겠습니다.내년 총선과 2017년 대선 승리를 위한 든든한 주춧돌이 되겠습니다.□ 선수 교체해야 새누리당에 승리할 수 있습니다.국민은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로운 정치를 요구합니다. 변화와 혁신의 핵심은 사람입니다.새로운 사람만이 새로운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과거의 방식, 과거의 사람으로는 변화, 혁신할 수 없습니다.새누리당은 젊은 사람을 후보로 공천했습니다.과거의 인물로는 승리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것 같습니다.야당도 선수를 교체해야 할 때입니다.새누리당을 이기기 위해서는 새로운 후보로 선수를 교체해야 합니다.정태호가 새로운 선수로 뛰겠습니다.투표율 낮은 보궐선거에서 이길 수 있는 후보는 정태호입니다.정태호는 개혁 성향의 후보이기 때문에 다양한 야권 지지층으로부터 지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정태호는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누리당 후보를 이길 수 있습니다.정태호는 지역 기반이 탄탄하기 때문에 새누리당 후보를 꺾을 수 있습니다.사랑하는 관악을 주민 여러분!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여러분이 감독입니다.정태호로 선수 교체해 주십시오.승리로 보답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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