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는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예산안 심의, 조례안 등 주요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는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피는 감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내달 9일부터 19일까지는 2020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일반안건에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가 진행된다.
순천시에서는 2020년도 예산을 올해대비 8% 증가한 1조 2566억 원의 예산안이 제출됐다.
순천시의회 서정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2020년도 예산안 심사 등 한 해 동안 추진한 시정을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행정사무감사가 단편적인 지적보다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감사가 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2020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타당성,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 ▲남정옥 의원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어린이 생명안전법안의 제·개정 촉구 ▲박혜정 의원 대표 발의로 돌봄경제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또 의사일정에 앞서 ▲이영란 의원은 수능 당일 점심지원 무산에 대한 5분 발언이 진행됐다.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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