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는 긴급 상황 시 SOS버튼을 누르면 인근 경찰서로 긴급 상황 문자를 발송하고 경찰관이 신속 출동해 여성근무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기기이다.
스마트워치 보급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도서벽지 여성근무자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시작해 도내 5개 도서벽지 영양, 봉화, 울진, 울릉, 문경 등 52명의 여성근무자가 스마트워치를 사용해 오고 있다.
이번에 청도, 고령, 군위, 칠곡, 영덕, 청송, 예천, 성주 등 8개 군 지역에 혼자 거주하는 여성근무자 중 보급 희망자 77명에게 최신 스마트워치를 추가로 보급해 도내 여성근무자 129명이 위험 상황 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여성근무자를 대상으로한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 확보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군 지역까지 확대 보급한 것이다.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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