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사무감사가 한창 진행 중인 26일 오후 경기 수원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A의원과 B의원 등 두 명은 한참 동안 감사장을 이탈해 있다 본지 기자가 취재를 시작하자 직원의 호출을 받고 급히 자리로 돌아와 모니터링 하는 시민단체와 직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본인의 말실수로 박장대소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져 이를 지켜본 시민단체는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 신성한 감사장에서 어떻게 큰소리로 웃을 수 있냐”며 “위원장으로써 품위가 떨어지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