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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군민 행복지수 높이고 경제 활성화 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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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군민 행복지수 높이고 경제 활성화 올인”
  • 영양/ 김광원기자
  • 승인 2019.11.2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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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군수, 군의회서 내년 군정운영 6대 과제 제시인구문제 대응·안전 생활인프라 조성 등 중점 추진

오도창 경북 영양군수는 27일 열린 제255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올해 주요 성과와 함께 인구감소 문제 적극 대응, 영양만의 특색있는 자원 발굴 등의 2020년도 군정 운영 목표를 제시했다.

오 군수는 “2019년은 ‘하나의 영양'을 목표로 군민들의 결속과 화합을 통한 영양군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라며, “군민 행복지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군정에 매진한 결과,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실시, 어르신 목욕비 지원, 치매안심센터 개소, 영양산나물축제의 성공, 동·하계 전지훈련의 성공적 유치,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영양군정 사상 첫 예산 3천억 돌파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영양군 최초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A등급(우수) 선정 등 대외적인 성과와 지방상수도 현대화 공모사업 선정(235억원), 칠성·삼산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선정(114억원) 등의 각종 국도비 확보에서 보인 성과를 바탕으로 영양군 민선 7기가 2020년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군의 2020년도 주요 군정 운영방향으로는 ▲군의 존립을 위협하는 인구감소 문제 적극 대응 ▲영양만의 특색있는 자원 발굴 ▲보다 나은 농업의 미래를 위한 농업 혁신 선도 ▲군민의 목소리와 희망이 전해지는 군정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인프라 조성 ▲함께 잘사는 사회 조성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군이 편성한 2020년도 예산안은 총 3,010억원으로 영양군 최초 본예산 3천억을 돌파했으며, 올해 본예산 2,800억원의 7.5%인 210억원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2,751억원, 특별회계는 259억원으로 편성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업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농림분야에는 606억원으로 일반회계의 22%를 차지했으며, 매력있는 영양을 만들기 위한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는 523억원, 소외된 이웃을 살피기 위한 사회복지분야는 515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470억원, 일반행정분야 288억원, 보건의료분야 57억원,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분야 37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14억원을 책정했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kw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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