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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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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완료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19.11.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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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희망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정선군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정태규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장 및 용역수행기관인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결과 보고 및 관련부서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기존 살아보고 싶은 정선(인구유입 정책)에서 머무르고 싶은 정선(인구유지 정책)으로 인구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하고자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했다.

군은 인구감소에 대응한 이번 최종보고회는 연구용역 맡은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에서는 5개 정책목표 14개의 실천과제를 제시하면서, 정선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임신 및 출산 친화 환경 조성, 청년문화공간 다락방 프로젝트, 정선 100년 인재양성 프로젝트, 정선형 인구감소 대응 거버넌스 구축 등 다양한 정책들을 제시,인구정책 실행과제를 마련하고 관련부서의 검토의견을 거쳐 최종안을 수립하게 됐다.

이에 군에서는 인구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선순환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일자리 창출, 복지서비스 향상, 지역브랜드 강화, 지역인재 양성, 인구변화 대응체계 구축 등 로드맵을 확정하고 기존의 인구정책 사업은 계속 발전시켜 나가면서 제시된 신규 시책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태규 부군수는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는 지역발전의 동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각 부서에서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고, 누구나 찾아와 머무르고 싶은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한편, 군은 인구정책 연구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부서별 제안된 세부사업에 대한 세밀한 검토과정을 거쳐 실효적인 사업을 선정한 뒤 연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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