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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30년까지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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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30년까지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가속도’
  • 보령/ 이건영기자
  • 승인 2019.11.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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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28일 해양레저 복합단지 타당성 조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국제수준의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을 추진함에 있어 정부예산 등 체계적이고 효과성 있는 재정 투입과 민간자본 유치, 해양관광 트렌드 및 수요 대응 등 근거를 확보하고 타당성 조사를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 해양레저 복합단지는 2021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대천항 일원에 국비 등 1200억 원을 투입해 거점형 마리나와 해양레저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공공사업과 민간투자 영역으로 추진된다.

이는 욜로(YOLO)족의 증가와 럭셔리 여행(For Me) 확산으로 크루즈와 마리나 등 고부가가치 해양관광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고 생활수준 향상 및 고령화로 국내 웰니스 관광시장 지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바다, 90개 유무인도, 어항, 자연경관 등과 다양한 수산자원을 보유한 보령이 최적지라는 것이다.

특히 보령은 ▲경인지역과 상해, 청도 등 중국 동부지역 크루즈 입항 등 거점형 마리나 최적지 ▲적정수심(3~5m) 및 항로, 자연재해 등 마리나 건설에 필요한 요소들을 갖춰 투자비용 절감 ▲해양스포츠의 꽃인 요트 엘리트 육성 및 30명이 넘는 국가대표 배출, 전국체전 2회 종합우승 등 인적자원 풍부 ▲원산도 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대규모 리조트 조성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머드축제의 매년 성공 개최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등 인적, 물적 자원 또한 탁월하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leegy@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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