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8일 수리산상상마을 대강당에서 ‘2019 한국어 교육 사업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및 군포에서의 가정사회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운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주민 80명과 가족, 시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서로를 축하격려했다.
특히 전체 수강생 중 꾸준한 출석과 한국어 말하기쓰기 실력 향상으로 수료증(출석률 80% 이상, 성취도 평가 60점 이상)을 받은 14명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에대해 김철홍 시 여성가족과장은 “긴 시간동안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며 한국어를 배우려 노력한 모든 외국인주민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외국인주민에게 양질의 한국어 교육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관련 사업 운영지원에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 이재후기자 goodnews@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