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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두운 ‘골목 밤길’ 조명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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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어두운 ‘골목 밤길’ 조명으로 해결!~~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2.02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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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쾌적한 거리조성 ‘고보조명’ 설치
주택가에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고보조명’ 시범 운영
가산동 6개소, 독산2동 5개소, 시흥1동 11개소, 시흥4동 8개소 설치
고보조명 표출 이미지 ‘여성안심 귀갓길’, ‘경찰순찰 강화’ 등

늦은 밤 어두운 골목길을 걷다보면 오래된 보안등으로 인해 조명이 비추지 않는 사각지대를 발견할 수 있다. 또 어떤 곳은 밤만 되면 창가에 빛이 들어와 주택가 주민들이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이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주택가 어두운 골목밤길을 안전하고 쾌적한 빛 환경으로 개선하고자 주민과 함께 범죄예방 및 홍보용 ‘특수(고보)조명’을 설치,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설치장소는 지역주민과 금천경찰서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선정했다. 시범설치장소는 ▲남부순환로112길 ▲시흥대로98길 ▲시흥대로63길 ▲시흥4동 일원으로 총30개, 고정형 15개소, 회전형 15개소를 설치했다.

설치된 ‘고보조명’은 주택가, 여성안심 귀갓길, 초등학교주변 등 야간범죄 취약지역에 선제적 심리적 경각심을 주는 메시지와 지역특성을 알리는 이미지로 표현했다.

구는 현재 범죄취약지역으로 ‘여성안심 귀갓길’, ‘초등하교 주변’ 등을 지정해 금천경찰서와 범죄예방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집중 특별순찰강화 등 긴밀한 업무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이번 조명개선으로 늦은 밤 좁고 어두운 골목길 취약환경에 선제적 범죄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범사업을 통해 나타나는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감성)조명과 주택가조명을 고장은 적고 전기료는 절반, 밝기는 2배인 친환경 LED 조명으로 적극 설치해 주민들의 체감안전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서울] 서울/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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