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최근 청년인턴사업 참여자들과 ‘구청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박형우 구청장은 청년인턴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근무여건과 담당업무 등을 확인하고 인턴활동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취업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계양구 청년인턴사업은 청년 취업준비자에게 공직생활의 경험과 행정업무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010년 하반기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 사업에는 총 19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인턴들은 업무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했던 직무역량강화 교육, 직업적성검사를 통한 개별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프로그램에 대해서 높은 만족감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청년인턴사업에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를 건의했다.

박형우 구청장은 “짧은 시간의 경험이지만, 여러분의 직업 선택, 미래 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계양구가 발전하는 데에도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맹창수기자
mchs@jeonmae.co.kr
　

인천/ 맹창수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