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마선식)는 249회 정례회를 앞두고 주민들을 위해 관내 부실시공 민원현장을 방문해 활동을 펼치는 등 주거안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도시건설위 위원들은 최근 도촌동 KCC스위첸파티오 공동주택건립공사 관련, 부실시공 민원에 따른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민원이 제기된 기울어짐, 누수, 시공불량, 마감 등 공사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대비실태 등을 확인하며 공사 관계부서의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도시건설위원들은 “공사 진행사항과 안전점검 등을 통해 주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어떤 것인지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시민의 주거안정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앞장서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마선식 위원장은 현장에서 민원사항과 공사 진행상황 및 안전대책 등을 청취한 뒤 “시공자의 안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민원사항 해결과 공사현장을 오가는 시민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해 달라”면서 “한건의 사고도 없는 견실한 시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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