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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액터닥터 활용전략 세미나’ 16일 개최…연구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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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액터닥터 활용전략 세미나’ 16일 개최…연구 성과 공유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12.0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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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16일 국민대학교 제로원 디자인센터에서 ‘액터닥터 활용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이 프로젝트의 운영전략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액터닥터(Actor Doctor)’ 프로젝트는 국내 최초로 기획된 의학과 예술이 결합된 개념으로, 기업과 예술가 등이 예술을 매개로 각자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는 데서 출발한 문화예술협력 네트워크 사업이다.

구의 ‘액터닥터’는 오랜 병원 생활에 지친 환아와 보호자의 정서안정 지원을 목표로 대학로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연극배우들이 장기입원환자들에게 문화예술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올해 초부터 한국형 액터닥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액터+닥터 기본개념 및 활용방안’에 대한 초기 연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풍부한 사례 조사와 전문가들의 체계적인 분석을 통해 검증된 결과를 공유하고 한국형 액터닥터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세미나 발제를 보면 김숙희 종로아이들극장 예술감독의 ‘대학로와 액터닥터의 역할’ , 이민정 종로문화재단 문화기획팀장의 ‘사회공헌사업으로서의 액터닥터 프로젝트 운영 방안’,김혜리 국민대학교 공연학부 교수의 ‘액터닥터의 해외 사례와 교육시스템의 방향 제시’, 안진호 ㈜아이디어이노랩 대표의 ‘한국형 액터닥터 개념 정립 및 활용 방안’ 등이 차례로 발표된다.

또한 김인준 국민대학교 대외협력 부총장, 조희연 성균관대학교 소아청소년과 교수, 우상민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등이 전문 패널로 참여해 한국형 액터닥터의 올바른 활용 방안애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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