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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내낸도 예산 1조 100억 4,360만 7000원 증액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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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내낸도 예산 1조 100억 4,360만 7000원 증액 통과
  • 김윤미기자
  • 승인 2019.12.17 1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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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예산안 등 22건의 안건 처리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제268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날인 1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일반회계는 9,899억 2,106만 8000원, 특별회계는 201억 2,253만 9000원으로 총 1조 100억 4,360만 7000원 규모의 2020년 세입·세출예산안을 승인했다. 

강선영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심사보고를 통해 “이번 예산안은 강서구 역사상 가장 큰 예산으로 철저한 검증을 통해 각 사업의 타당성 및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정된 재원이 합리적으로 배분되도록 심사에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2차 본회의에서는 예산안 처리에 앞서 지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던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종합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번에 처리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시정요구 123건, 건의사항 154건, 모범 및 우수사례 75건으로 총 352건이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은 강서구 평생학습관 등 21개소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불합리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제시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는 적극 개선하도록 하는 등 실질적이고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아울러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충숙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에 대해, 이충현 의원은 ‘등촌동 자동차 정비공장 건축허가’ 관련 내용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 ▲강서구 남북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조례안 ▲강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강서구 안전도시 조례안 등 21건의 안건을 소관 위원회 심사안대로 통과시켰다.  

마지막으로 의원 일동은 "6·15남북공동선언을 계기로 시작됐던 개성공단이 중단된 지 4년, 금강산 관광은 중단된 지 12년째"라며 "남북 관계가 경직된 현시점에 정부의 자율적이고 주도적 역할의 필요성과 북한에게 적극적 대화와 협력을 촉구하는 결의안의 공동발의로 남북평화경제의 상징인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의 조속한 재개의 발판을 만들고자 한다."면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윤유선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했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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