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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용인경전철지부 파업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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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용인경전철지부 파업예고
  • 용인/ 유완수기자
  • 승인 2019.12.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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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구조의 정상화, 탄력 근로제 폐지 등 요구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이하,전공운노)은 경기 용인 경전철지부는 17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청년직 인턴직원 정규직채용, 정규직 층원, 용인시,시행사, 운영사 등의 사고재발방지 대책 마련등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관찰되지 않을시 오는30일과 31일 2일간 파업을 경고했다.

 전공운노은 “지난달 23일 기흥역 고장발생 원인은 정규직원이 도착하기 전 역사를 담당하던 비정규직 인원이 25분 이상을 조치를 취하지 못해 민원으로 인한 환불이 이뤄졌다”며 “사고 직 후 비정규직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하지만 6개월 이상 숙련기간이 필요한 업무에 단기 교육 후 계약직을 투입시킨 회사의 책임이다”라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

또 “철도사업장에 관행으로 남아있는 타 기관 퇴직자가 채용되고 있어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있다”이라며 “숙련되지 않은 사람을 업무에 배치하는 건 시민의 안전보다 회사 이윤이 먼저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현재의 경영 구조는 임금테이블이 없어 입사시기 상관없이 사용자 마음대로 임금이 결정되고 네오트렌스 본점과의 상의하게 차이나는 상여금을 받고 있다”며 본사와 차별적 복지후생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용인시는 예산 265억에 대한 회계감사 권한이 없고 용인시의 세금으로 운영되지만 법인세는 본사 소재지인 성남시에 납부 된다”며 “네오트렌스의 용인경전철 회계 내역을 공개하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용인/ 유완수기자
youys@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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