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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산 ‘숙박·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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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소요산 ‘숙박·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
  • 동두천/ 이욱균기자
  • 승인 2019.12.1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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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사업 추진

경기 동두천시는 대표적인 관광지인 소요산을 변화시키기 위해 민선7기 시장공약사항인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사업’의 계획을 밝혔다.

소요산은 아름다운 단풍과 잘 정비된 등산코스로 지난 1981년 동두천시 승격이후 현재까지 매년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데도 관광컨텐츠 및 숙박시설이 전무해 노년층 위주의 당일코스로 이뤄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런 소요산이 이제는 노년층의 당일관광에서 기업가족단위 숙박 체류형 힐링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기 위해 ‘소요산관광지 확대개발사업’으로 새롭게 단장 될 예정이다.

기본 골격은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고 지역관광과도 연계한 공원, 사계절 축제와 이벤트가 있는 특별한 모험, 울창한 숲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힐링 공원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본 사업과 더불어 번듯한 숙박시설이 전무한 소요산 관광지에 레저산업의 확산에 발맞춰 국내 최대·최고급 자연친화적 호텔형 카라반 약 100여대를 유치코자, 시 재정과 운영활성화를 고려해 민간사업투자를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근 제안평가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매출액 13조에 달하는 재무적 출자자 미래에셋대우(주)와 컨소시엄을 구성한 시행사 세한건설(주)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전국매일신문] 동두천/ 이욱균기자
leew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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