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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스마트행정 통합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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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스마트행정 통합 플랫폼’ 구축
  • 임형찬기자
  • 승인 2019.12.18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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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고품질 행정 빅데이터에 최첨단 정보통신기슬을 융합한 ‘스마트행정 통합 플랫폼’을 구축했다.

구에 따르면 통합 플랫폼은 구청 6층 구청장 접견실 안에 대형 스크린( 가로 3.63m, 세로 1.67m)이 설치돼 침수나 화재 등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현장을 연결해 통제․지시한다. 구민 안전과 직결된 각종 재난 발생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것이다.

‘스마트행정 통합 플랫폼’은 구의 인구, 재정, 민원 등 행정 자료가 축적된 주민등록, 이호조, 새올 등의 개별 업무 시스템과 137종의 데이터가 저장된 은평데이터광장의 DB를 연계했고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 자료, 응답소 민원, 상수도, 교통 정보 등을 서울시와 연계해 실시간 도시현황을 보여준

다.

플랫폼은 또 행정 자료의 위치 정보를 이용해 지도에 표시하고 월별 또는 분기별로 쌓이는 자료는 그래프로 표시하는 등 시각화를 통해 업무 활용도를 높였다.

구는 아울러 이번에 구축한 통합 플랫폼에 공개된 자료에 대해서는 방문자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구청장은 플랫폼을 통해 화상으로 서울시장과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은평구는 라오스 등의 외국에서도 견학을 올 정도로 수준 높은 인프라 및 정보통신 기술, 인력 자원 등이 갖춰진 상태이기 때문에 매일 쌓이는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접목한 예측 행정 시스템으로 구민 안전과 행복을 지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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