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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 정태호 청와대 전 일자리수석 본격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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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 정태호 청와대 전 일자리수석 본격 출마
  • 백인숙기자
  • 승인 2019.12.18 1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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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을) 국회의원 할 일, 세 가지 비전 제시
후보 첫 일정으로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 참배

문재인정부 정태호(사진)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이 21대 총선 관악(을) 지역에 본격 출마했다.

정태호 관악(을)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9시,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 후보등록을 1순위로 신청, 21대 총선출마를 공식화했다.

출마선언문에는 ‘관악(을) 국회의원이 할 일, 세 가지 비전’이란 제목 아래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한 헌신 ▲관악의 획기적 변화 ▲임금·소득격차 해소 등을 제시했다.

정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의 성공은 대한민국의 성공”이라며 “문재인정부 청와대에서 정책기획비서관으로서 ‘국정지표’와 ‘100대 국정과제’를 총괄했고, 일자리수석으로서 문재인정부의 일자리정책을 총괄하고 광주형, 구미형 일자리를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정태호 예비후보는 그동안 변화와 진전이 더뎠던 ‘관악을 통째로 바꾸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벤처와 창업의 요람, 2022년 경전철 난곡선 조기착공을 통한 교통소외지역 탈출, 교육환경 획기적 혁신 등을 공약했다. 또 “임금격차와 소득격차 해소에 본인의 정치활동의 모든 것을 걸겠다”며 “청년과 서민이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가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태호 예비후보는 후보등록일 첫 일정으로 서울 현충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소와 봉하마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하며 두  대통령의 뜻을 기리고 21대 총선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정태호 관악(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82학번으로 서울대에 입학해 사회복지학 학사를 취득, 뉴욕주립대학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대학시절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두 차례 투옥돼 3년 6개월을 감옥에서 지냈고 이후 정치에 입문, 이해찬 국회의원 보좌관과 김대중 대통령직 인수위행정관, 노무현 대통령 청와대정무 기획비서관 등을 거쳐 문재인정부 청와대 정책기획비서관, 일자리수석으로 일자리정책을 총괄했다.

 

[전국매일/서울] 서울/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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