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천안시, 서울-천안 급행전철 운영 확대
상태바
천안시, 서울-천안 급행전철 운영 확대
  • 천안/ 정은모기자
  • 승인 2019.12.18 14: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출퇴근 시간 단축 등 시민 편의 향상

충남 천안시가 18일 서울-천안 급행전철 운행 횟수 확대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운행 구간을 연장함에 따라 서울 주요 도심역에서도 급행 전철을 이용할 수 있어 전철 수혜지역이 확대돼 천안시를 방문하거나 출·퇴근하는 시민 불편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서울역(용산)-천안(신창·병점)을 운행 중인 경부선 급행 전철의 운행횟수가 평일 기준 34회에서 60회로 26회 확대 운행된다.

운행구간도 현행 용산·서울역-병점·천안·신창역에서 청량리역-용산·서울역-천안·신창역으로 연장해 일원화된다. 급행 전철 확대 조치로 급행 전철의 운행 시격이 평균 50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되고 30분 간격으로 일정하게 유지돼 급행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경되는 급행 전철의 운행시간은 오는 23일부터 역사·열차 등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구만섭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급행 전철의 운행 횟수 확대로 천안시 철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관된 천안역사 시설개량사업과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사업 추진이 더욱더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천안/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