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아동 공부방 운영 우수사례
충남 서산시가 주민자치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2019년 주민자치 활성화 원년’을 맞이해 자치활동 활성화의 선도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충청남도 동네자치 한마당’행사에서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세호)가 도내 주민자치 활성화 단체로 우수상을 받았으며, ‘더 행복한 주민자치 발표 한마당’에서도 자치활동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팔봉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07년 주민자치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무궁화 거리 조성, 칡넝쿨 제거, 자매결연을 통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홀몸 어르신 밑반찬 서비스 등 주민과 함께 꾸준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진행해 왔다.
특히 이번 자치활동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은 ‘다문화가정 아동 공부방 운영’은 방과 후 갈 곳 없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과 놀이를 위해 도농교류센터에 시설을 마련해 주고, 자치위원들은 학습 보조를 하는 등 2016년부터 지역민들과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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