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체육인들의 염원인 체육회관을 임기 내 꼭 건립하겠습니다.”
내달 5일 홍성군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백승균 전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백 후보자는 “체육인들의 염원이자 구심점 역할을 할 체육회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체육회장이 되면 김석환 군수와 힘을 모아 홍주종합경기장에 체육회관을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리틀 축구단 창단을 비롯한 엘리트체육 육성 ▲종목별 생활체육 동호인 저변 확대를 위한지원 ▲읍면 체육대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육회 사무국 직원 복리후생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백 후보자는 “체육회장이라는 자리는 선거 출마를 위한 교두보가 아니고, 개인의 영달을 위한 자리도 결코 아니다. 홍성군 체육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서 노력해야 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홍성군 체육 발전을 위해 힘 써 왔듯 홍성군체육회장이 된다면 홍성 체육발전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리겠다”고 약속했다.
백 후보자는 2006년 홍성군태권도협회장에 취임해 6년 동안 홍성군 태권도협회를 이끌어왔으며, 2012년 충남도태권도협회 부회장으로 선임해 왔다. 2015년 홍성군체육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2016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홍성군체육회 수석부회장을 맡아 홍성군체육회를 이끌어왔다.
[전국매일신문] 홍성/ 최성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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