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장위1동은 지난 14일 주민자치회 위원 40명이 모여 분과구성 등에 의견을 나누고 주민자치시대를 맞이한 준비가 돼가고 있다.
이날 열린 워크숍은 지난 9월 9일 주민자치위원 선출을 위한 1차 워크숍 이후 첫 공식모임으로 성북마을살이연구회 홍수만 대표의 강의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을 파악하고, 주민자치회 운영세칙에 따른 5개 분과(기획·재정운영분과, 교육·아동·청소년복지분과, 생활·안전·환경분과, 문화·체육·예술분과, 도시재생분과)의 대표를 선출을 했다.
각 분과위원의 지지와 성원으로 기획·재정운영분과는 박성만 위원장, 교육·아동·청소년복지분과는 노선철 위원장, 생활·안전·환경분과는 이상옥 위원장. 문화·체육·예술분과는 노식환 위원장, 도시재생분과는 한금열 위원장이 선출됐다. 이후 분과원들과 토론를 한 후 간단한 인사말과 2020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주남 장위1동장은 “주민자치회 분과위원장에 선출되신 분들은 지역을 위해 무엇을 봉사하고 지역을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아는 분들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을 하며 더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바란다.” 며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이처럼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출된 장위1동 주민자치회 각분과 위원장들은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주민들과 함께 이루어 내는 마을의 발전을 위한 활약을 기대되고 장위1동이 마을 공동체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본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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